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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바우처 이용자 180만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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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보지원팀 작성일09-01-09 00:00 조회4,9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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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바우처 이용자 180만명 확대
강진규 기자 kjk@dt.co.kr | 입력: 2009-01-05 20:35

올 복지서비스 이용료 지원 대상 대폭 늘리기로


복지 서비스 이용료를 정부가 지원하는 전자바우처(Voucher, 이용권) 제도 대상이 약 180만명으로 올해 대폭 확대된다. 이 제도는 복지 서비스 지원 대상에게 지원금을 전자카드 형태로 발급하면 이용자는 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처럼 이용하는 제도다. 2007년에는 15만명,지난해에는 사용자 수가 55만명을 넘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까지 노인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 산모신생아도우미, 가사간병방문 등 4개 사업에 적용했던 전자바우처 시스템을 올해 7월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15일 시행된 `임산부 출산전 진료비 지원 바우처 제도'(약 30만명 대상)를 시작으로 올해 봄 장애아동재활지원 전자바우처(약 1만8000명 대상)를 발행한다.

또 오는 7월에는 약 9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보육비 지원 전자바우처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올해 시행중인 기존의 전자바우처 사업 예산은 4300억원이며 이와 별도로 보건복지부는 보육비 지원 바우처 예산으로 2조2000억원(지원금 포함)을 편성한 상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자바우처는 사용, 발급, 인증 등이 쉬워 도입이 확산되면 업무효율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며 "전자바우처를 이용하는 기관의 자금흐름이 원활해지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바우처 사업에는 국민은행이 참여해 발행하고 있으며 보육지원 바우처는 신한카드-LG CNS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앞두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출처 : 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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