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6. 11. 16(수) 19:00

2. 장 소 : 날개 사무실

3. 참석자 : 최태식(관장), 이정태(사무국장), 허문희(기획운영지원팀장), 손경희(사례지역연계팀장), 김민윤(담당자), 조영선, 장영희(부모자조모임 회장), 서복남, 배일순, 문태희, 박희숙, 김영아 이상 12명

4. 반영사항

- 부모대기실 및 문인화반 냉난방기 설치 : 현재 선풍기 설치 중, 4분기 내 추가 보조금 입금 시 냉난방기 설치 예정

5. 회의안건

부모자조모임 개소식 참석 및 지원 요청

6. 회의내용

* 논의 사항

- 이용자 : 부모자조모임으로 시작한 날개가 협동조합 인가를 받았다. 복지관과 담당선생님의 지속적인 도움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날개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기관과 담당자의 지원을 요청한다.

-기관 : 이 자리까지 오는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관에서 큰 힘이 되지 못하였어도, 부모님들이 이 자리를 만든 것이고, 자녀들을 생각하는 마음만으로 모이신분들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함께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용자 : 부모님들 안에서도 의견 조율에 어려움이 있었고, 함께 시작했다가 중간에 나가신분들도 많이 있지만 이렇게 끝까지 함께 남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두려움도 많아 담당자를 많이 힘들게 했는데 옆에서 계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기관 : 요청이 있을 때 함께 고민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정도가 다였다. 어머니들이 지치지 않고 버텨주셔서 오늘 이 있는 것 같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이용자 : 당장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한 내용은 없으나 복지관 시설 사용 요청이나 장소 대여 요청이 있을 것 같다. 기관장님의 도움을 요청한다.

협동조합을 꾸려나감에 있어 어려움이 많을 수도, 생각보다 쉽게 풀릴 수도 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고, 복지관도 가능한 부분에 있어서는 지원하겠다.

이용자 : 당장 중증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주2회 방과후교실 프로그램을 나름 진행해보려고 한다. 보시다시피 날개 사무실은 좁아 방과후교실 진행이 어려워 가능하다면 복지관 강당 대여를 요청하고 싶다. 대여료는 조금이라도 지불하겠다.

기관 : 강당사용 현황을 확인 한 후 프로그램이 겹치지 않으면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

이용자 : 복지관의 도움이 없으면 날개를 잘 꾸려나갈 수 없고, 날개가 이렇게 성장하는 시작점을 제공하셨으니 함께 책임져주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