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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scrc 작성일09-11-17 00:00 조회4,7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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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선포

장애인직업재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 전진대회」 및 「직업재활의 날」 선포식이 10월 30일 오후 4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주최로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11층)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국회의원, 장애인, 가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임직원 등 직업재활 관련자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 직업재활 전진대회」에서 "장애인 직업재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의 확대를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하여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진행하고,

「직업재활의 날 선포식」에서 장기적인 장애인 직업재활 사업 기폭제가 될 "1030 비전" 선포를 통해 실행 방향성 제시 및 우리 사회의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 장애인은 241만명이며, 장애인 실업률은 8.3%로 이는 전체 실업률 3.3%에 비해 약 2.5배 높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실업률은 16.6%로 비장애인에 비해 약 5배 높아 장애인의 고용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고용된 중증장애인은 1만1000여 명(등록 장애인의 0.5%)으로 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일반업체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다.

근로장애인의 장애유형을 살펴보면 지적장애인 7650명(70.9%), 지체장애인 1345명(12.6%), 정신장애인 462명(4.3%), 시각장애인 452명(4.2%) 등으로, 선진국의 직업재활시설 수준(등록 장애인의 1~3%)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정부가 추구하는 '능동적 복지'의 핵심인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사회실현, 장애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생산품의 판로 개척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장애인자립기반과 02-2023-8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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