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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국가인권위, 창원에서 장애인인권 순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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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scrc 작성일10-04-27 00:00 조회5,2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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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오는 27일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인권 순회상담을 진행한다.

(사)느티나무 경남장애인부모회와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경남지역 장애인권단체가 협력하는 이번 순회상담에는 인권위 조사관 및 전문상담원을 비롯해 변호사, 노무사,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각계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 상담현장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사가 배치되고 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라고 인권위 측은 전했다.

인권위는 "이번 순회상담 현장에서 접수된 내용 중 조사대상에 포함될 경우, 본부 조사과에 송부해 조치할 것이며, 현장에서 직접조사대상은 아니더라도 장애인 인권증진 측면에서 중요한 의견이 제시될 경우 정책검토 및 실태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권위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차별 진정건수는 모두 710건이었고 이중 225건이 구제로 이어졌다. 구제건수 중 167건은 인권위 결정 전 조사 중에 해결된 건들이었다.

또 집단 따돌림, 방치, 유기, 학대,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 등 '괴롭힘'에 의한 진정은 지난해 인권위 조사대상에 포함된 이후 195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월27일 에이블뉴스 기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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