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가 내달부터 장애인 스마일(Smile) 봉사단을 운영한다.

시는 533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달부터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320가구 4900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점검 및 어려움을 해결하는 스마일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스마일 방문봉사단은 사회복지과·보건소·장애인복지관 재가지원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6명의 민·관 합동반으로 편성돼 긴급지원, 후원단체 결연,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배, 장판교체, 문턱 없애기, 주택수리 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